wRC+는 타자의 공격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리그 평균과 비교하여 상대적인 성과를 백분율로 나타냅니다. 이 지표를 이용해서 단순 타율, 홈런 등의 공격 지표보다 더 정확하게 타자를 분석하고 순위를 매길 수 있습니다.
야구 중계를 보면 안타, 타점, 홈런, wRC+가 나오죠? 다른 세이버매트릭스 지표는 잘 나오지 않는데 유독 wRC+(우르크)는 자주 나옵니다. 저도 왜 이것만 자주 나올지 궁금했는데 지표를 공부해보니 알겠더라고요. 제가 공부한 내용을 여러분에게 알려드리겠습니다.
wRC+란 무엇인가
wRC+는 “Weighted Runs Created Plus”의 약자로, 타자의 공격력을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이 지표는 타자의 득점을 가중치와 함께 측정하며, 리그 평균을 기준으로 백분율로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wRC+가 120이라면 해당 타자는 리그 평균보다 20% 더 높은 공격력을 보였다는 의미입니다.
wRC+의 계산 방법
wRC+는 먼저 wOBA(가중 출루율)를 계산한 후, 이를 기반으로 wRAA(평균 대비 득점 기여도)를 구합니다. 그 다음, wRAA를 타석 수로 나누어 타석당 득점 기여도를 계산하고, 이를 리그 평균 타석당 득점과 비교하여 백분율로 표현합니다. 이 과정에서 파크 팩터를 적용하여 구장 효과를 보정합니다
사실 우르크 계산은 매우 어렵습니다. 수학적 공식 이해는 포기하는 게 좋고, 득점을 많이 할 수록, 득점을 많이 만들어내는 타자일수록 wRC+는 올라갑니다.
wRC+ 단점
우르크 지표의 가장 큰 단점은 경기 초반에는 너무 뻥튀기가 되어 나옵니다. 쉽게 설명하면 타석이 많아질수록 내려가는 지표인데 초반에는 타석이 너무 적으니 수치가 크게 점프를 많이합니다. 시즌 막바지가 되면 정확도가 매우 높은 지표기 때문에 OPS(장타율 + 출루율)가 높은 선수보다 차라리 wRC+가 높은 선수를 사용합니다.
wRC+ 어느 정도면 높을까?
우르크가 어느 정도면 높은지 헷갈리시죠? 2024년 MLB에서 50 홈런 이상을 기록한 오타니가 wRC+ 203이었습니다. 리그 평균보다 103% 이상 득점, 타격을 더 많이 하였죠.
KBO에서도 wRC+ 160이상이면 리그를 폭파했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시즌 막바지에 가면 wRC+ 100도 못 미치는 타자가 많아서 100만 넘어도 타자 평균은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평균은 전체 타자 중에 50%라는 게 아닙니다. 타율로 치면 리그 평균 0.250 타율 이상으로 생각보다 잘하는 수치입니다.
wRC+의 한계점
wRC+는 타자의 공격력만을 평가하는 지표로, 수비력이나 주루 능력은 반영하지 않습니다. 또한, 리그 환경이나 시즌에 따라 리그 평균이 달라지므로, 다른 시즌이나 리그 간 비교에 정확하지 않습니다.
제 주변에 있는 분들도 단순히 wRC+ 점수로 평가를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야구 전문가들은 항상 wRC+에는 주루와 수비 능력을 평가하지 못하기 때문에 점수를 올리는 공격성 지표지, 수비성 지표가 아님으로 완전히 평가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조언합니다.
wRC+와 wOBA의 차이점
wOBA는 타자의 출루 능력을 가중치로 평가한 지표로, 각 출루 방식에 따라 다른 가중치를 부여합니다. 반면, wRC+는 wOBA를 기반으로 리그 평균과 비교하여 타자의 상대적인 공격력을 평가합니다. 즉, wOBA는 절대적인 출루 능력을 나타내고, wRC+는 이를 상대적인 성과로 변환한 지표입니다.
wRC vs wRC+ (플러스가 붙는 이유)
| 항목 | wRC (Weighted Runs Created) | wRC+ (Weighted Runs Created Plus) |
|---|---|---|
| 목적 | 타자가 만든 총 득점 수치 산출 | 타자의 공격력을 리그 평균 기준으로 정규화 |
| 리그 평균 | 기준 없이 계속 상승 | 리그 평균 = 100으로 설정 |
| 해석 방식 | 득점 기여도 자체만 판단 | 리그 평균 대비 몇 % 더 뛰어난지 비교 가능 |
| 활용 예시 | 한 시즌 동안 80점 생산 | wRC+ 145 → 평균보다 45% 높은 성과 |
| 파크 팩터 | 반영 안 됨 | 반영됨 (구장 보정) |
| 비교 가능성 | 시즌·리그 간 비교 어려움 | 다양한 시즌과 구장, 리그 간 비교 용이 |
야구 구장은 축구 규장처럼 엄격한 규격이 있는 게 아닙니다. 진짜 지 마음대로 생긴 규장이 많죠. 최근에 만들어진 한화 구장도 오른쪽이 더 높습니다. MLB에 가면 네모로 생긴 야구장이 있을 정도로 구장마다 다릅니다. 이를 보정한 것이 플러스입니다.
- ‘+’는 정규화(Normalized)를 의미합니다.
- wRC+는 리그 평균, 구장 모양까지 고려해 만든 상대 지표입니다.
- 덕분에 “2024년 KBO에서 wRC+ 180”이라는 수치는 “해당 선수가 평균보다 80% 높은 공격력을 기록했다”는 직관적 해석이 가능합니다.
결론: wRC+ 높으면 70% ~ 80%는 좋은 지표
wRC+는 타자의 공격력을 평가하는 데 있어 매우 유용한 지표입니다. 리그 평균과 비교하여 상대적인 성과를 파악할 수 있으며, 선수의 가치를 정확히 평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수비나 주루 지표가 없기 때문에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지만 높으면 7할 이상 좋은 선수입니다.
wRC+가 100이면 어떤 의미인가요?
wRC+ 100은 리그 평균 수준의 공격력을 의미합니다.
wRC+는 어떤 요소들을 고려하나요?
출루율, 장타율, 볼넷, 구장 효과 등을 고려하여 계산됩니다.
wRC+는 수비력도 반영하나요?
아니요, wRC+는 타자의 공격력만을 평가하며, 수비력은 반영하지 않습니다.
| 핵심 개념 | 설명 | 추가 정보 | 예시 |
|---|---|---|---|
| wRC+ | 조정 득점 생산력 | 타자의 공격력을 리그 평균과 비교한 지표 | wRC+ 120은 평균보다 20% 높은 공격력 |
| wOBA | 가중 출루율 | 타자의 출루 능력을 가중치로 평가 | wOBA 0.400 이상은 엘리트 타자 수준 |
| 파크 팩터 | 구장 효과 보정 | 구장 특성을 반영하여 지표 조정 | 타자 친화 구장에서의 성적 보정 |
| 리그 평균 | 기준점 설정 | 리그 전체 평균을 100으로 설정 | wRC+ 100은 리그 평균 수준 |
| wRAA | 평균 대비 득점 기여도 | 타자의 득점 기여도를 누적한 값 | wRAA 20은 평균보다 20점 더 기여 |
| 타석당 득점 | 효율성 평가 | 타석당 평균 득점 기여도 | 0.150은 타석당 0.15점 기여 |
| OPS+ | 출루율과 장타율 기반 지표 | wRC+와 유사하지만 가중치 미반영 | OPS+ 130은 평균보다 30% 높은 성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