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환헤지 전략, 손실 가능성, 비율 정리 (달러 사세요.)

국민연금 환헤지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국민연금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아 현재 확정된 내용으로 달러 환율이 반응을 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 환헤지 전략, 손실 가능성 그리고 비율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국민연금 환헤지

국민연금은 해외 주식을 투자를 하며 이들만의 환헤지, 환노출 등의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NCS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외환관리정책으로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정책을 떠나서 현황을 살펴보면 보유한 미국 주식의 환헤지를 하지 않고 노출을 시켜 놓은 상태입니다.

이는 달러 가격이 증가를 하며 환차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예시를 들면 달러/원 환율이 1,000원일때 미국 주식을 투자했는데, 수익 변화는 없지만 환율이 1,500원이 되었다면 50%의 환차익을 얻게 되는 원리입니다.

국민연금은 과거부터 미국 주식에 투자를 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환차익을 얻고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비율 10%로 환헤지를 한다고 뉴스가 나오며 파생상품으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전략

국민연금 환헤지 전략은 달러를 1,450원으로 고정을 하고 하락을 하는 경우에 수익과 환손실을 보며, 상승하는 경우에 손실과 환차익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국민연금 환헤지 설명
국민연금 환헤지 설명

이를 통해서 환율을 방어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즉, 달러가 오르면 보유한 달러를 판매를 하고, 파생상품을 통해서 수익을 내는 것이죠. 반대가 되면 보유한 주식에서 환차익이 생기니 손실은 0이 됩니다.

손실 가능성

환헤지 같은 것이 무적은 아닙니다. 당연하게 손실 가능성이 생기고 한계가 있습니다. 우선 수수료가 많이 나갑니다. 어떤 파생상품으로 할지 모르겠지만 만기를 연장하는데 필요한 수수료는 계속 나가게 됩니다.

또, 국가적으로 큰 기금을 이용해서 환율을 방어하는 것이 다른 국가가 보기에 재무 건전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환율 공격이나 다양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달러는 하락을 할까요?

국민연금은 국가 기금입니다. 보유한 금액이 엄청나죠. 이런 큰 기금을 통해서 달러를 판매하고 달러 환율을 낮추려고 한다면 당연하게 하락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뉴스가 나오고 16원이 하락을 하였습니다. 이는 환율 시장에서 매우 큰 변동입니다.

달러 원 환율
출처: 구글 금융

그러나 효과는 생각보다 아쉽습니다. 일단 급등하는 환율에 진정제를 놓긴 했는데 1,450원 이하로 가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이는 달러가 과거부터 지금까지 계속 상승을 하고 있고, 한국의 내수 경제 문제, 외부 자금 유치 문제 등 너무 많은 문제가 얽혀 있습니다.

달러 가격 떨어지면 사서 모으세요.

앞으로 달러가 하락을 하면 사서 모으는 방향을 한번 고려해보길 바랍니다. 기금을 통해서 환율 방어를 하는 것은 일정의 돈을 푸는 형태이며, 이는 일본의 버블 경제와 비슷해 보입니다. 한 동안 또는 몇 년은 달러가 방어 되는 모습으로 보이고, 경제가 살아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현실은 독한 영양제를 통해서 몸을 진정 시키는 것이고 이를 끊어내는 순간에 엄청난 파장이 몰려오게 됩니다.

그 파장은 달러가 정말 2,000원 이상 올라가며 IMF가 다시 올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합니다. 한국은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고 계속 내릴 방안을 찾고 있기 때문에 달러가 지금보다 더 오르는 것을 피할 수 없습니다. 장기적으로 보고 미국 주식을 투자하는 겸 달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