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선물 거래에서 레버리지를 활용하면 작은 돈으로 큰 돈을 투자한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반대로는 원금을 잃게 되는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강제 청산을 당하면 깡통을 차게 됩니다.
교차(Cross)모드과 격리(Isolated)모드에서 청산 가격 계산 방법은 다르기 때문에 이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청산 가격을 구하는 방법을 격리와 교차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레버리지란?
먼저 레버리지가 무엇인지 간단히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레버리지란 나의 돈에 거래소 자금을 대출 받아서 큰 금액으로 투자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입니다.
- 나의 돈이 100만 원인 경우 레버리지 10배를 사용하면 거래소에서 900만 원을 대출하여 총 1,000만 원으로 투자를 하게 됩니다.
- 원금 * 레버리지 배율 = 투자금
배율이 높을수록 수익이 커지는 동시에 손실과 수수료 모두 똑같이 커집니다.
예시1: 레버리지 10배를 사용하여 1,000만 원으로 투자를 한다. 이때 수수료가 1%라고 하면 레버리지를 포함한 1,000만 원에서 수수료 1%가 나가게 된다.
원금 100만 원에서 수수료로 10만 원이 빠지는 원리이다.
예시2: 레버리지 100배를 사용하여 1억 원으로 투자를 한다. 이때 1%만 시장이 반대로 움직이면 100만 원 손실이 된다.
나의 원금이 100만 원이니 원금을 모두 잃고 강제 청산을 당한다.
강제 청산이란?
코인 선물을 하며 ‘강제 청산’을 당했다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이는 거래소에서 빌려준 돈은 받지 못 할까 봐 강제로 포지션을 강제로 정리를 하는 것입니다. 반대매매, 마진콜 등 다양한 이야기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 손실이 되면 되면 강제 청산을 당하게 될까요? 이는 ‘투자금이 유지 증거금보다 적어져 원금 이상의 손실이 발생하기 전에 강제 청산을 시킵니다.’
이렇게 말을 하면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레버리지 배율에 따른 강제 청산 비율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공식처럼 외우면 쉽게 이해가 갈 것입니다.
레버리지에 따른 강제 청산 퍼센트

- 레버리지 100배: 시장이 1.00% 반대로 가면 강제 청산
- 레버리지 90배: 시장이 1.11% 반대로 가면 강제 청산
- 레버리지 80배: 시장이 1.25% 반대로 가면 강제 청산
- 레버리지 70배: 시장이 1.42% 반대로 가면 강제 청산
- 레버리지 60배: 시장이 1.66% 반대로 가면 강제 청산
- 레버리지 50배: 시장이 2.00% 반대로 가면 강제 청산
- 레버리지 40배: 시장이 2.50% 반대로 가면 강제 청산
- 레버리지 30배: 시장이 3.33% 반대로 가면 강제 청산
- 레버리지 20배: 시장이 5.00% 반대로 가면 강제 청산
- 레버리지 10배: 시장이 10.0% 반대로 가면 강제 청산
- 레버리지 7배: 시장이 14.28% 반대로 가면 강제 청산
- 레버리지 5배: 시장이 20.0% 반대로 가면 강제 청산
- 레버리지 3배: 시장이 33.0% 반대로 가면 강제 청산
체감이 되시나요? 20배만 하여도 시장이 갑자기 5% 급락을 하면 여러분은 강제 청산을 당하게 됩니다. 최근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이 5% 이상 급락하는 경우가 많았죠?
투자자들 사이에서 저배율이라고 불리는 20배만 하여도 강제 청산을 당해서 모든 수익을 날리게 됩니다.
심지어 위 공식은 수수료 제외, 증거금 100%인 경우에 해당합니다. 실제로 거래소는 대부분 증거금 90%를 사용하며, 수수료까지 포함이 되기 때문에 위의 청산 퍼센트보다 훨씬 더 낮습니다.
격리와 교차 차이
본론으로 들어가서 코인 선물 레버리지 청산 가격 구하는 방법을 알기 위해서 격리와 교차의 차이를 알아야 합니다.
격리(Isolated)
격리 모드는 내가 들어간 투자금만 담보로 하여서 포지션을 오픈 하는 시스템입니다. 강제 청산을 당해도 내가 넣은 투자금만 사라지게 되고 계좌에는 돈이 남아 있게 됩니다.
- 투자금 100만 원
- 계좌에 남은 금액 900만 원
- 레버리지 100배
이런 경우에 1억원을 투자한 효과를 받을 수 있지만 시장이 1% 반대로 가서 강제 청산을 당하면 투자한 100만 원은 사라지고 계좌에 남은 금액 900만 원은 남아 있게 됩니다.
격리 모드는 손실률 100%가 한계입니다. 그 이상 손실을 볼 수 없는 구조입니다.
교차(Cross)
교차 모드는 계정에 있는 전체 자산을 담보로 사용하여 포지션을 오픈 하는 방식입니다. 강제 청산을 당하게 되면 계좌에 남은 금액까지 모두 날라가게 됩니다.
- 투자금 100만 원
- 계좌에 남은 금액 900만 원
- 레버리지 100배
이런 경우 격리와 똑같이 1억원을 투자한 효과를 받을 수 있지만 시장이 1% 이상 반대로 가도 손실이 -100% 이상이 되며 강제 청산을 당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장이 10% 이상 반대로 가면 계좌에 남은 900만 원까지 모두 강제 청산을 당하게 됩니다.
어느 것이 더 좋을까?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의 투자 수준이 낮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러니 무조건 격리를 하길 바랍니다. 격리 모드도 증거금(투자금)을 추가로 넣어서 강제 청산 비중을 낮출 수 있는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교차는 순환 매매를 하는 경우 자주 사용이 되지만 포지션을 오픈 하면 할 수록 강제 청산 가격도 줄어들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합니다.
강제 청산 구하는 방법
교차와 격리 모드는 서로 강제 청산을 구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우선 쉬운 격리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격리 모드 강제 청산 구하는 방법
격리 모드는 위에서 설명한 레버리지 청산 비율과 동일하게 적용이 됩니다. 레버리지 100배로 100만 원을 넣었다면 시장이 1% 반대로 움직이면 청산이 되는 간단한 구조입니다.
추가 매수 시 강제 청산 가격 변화
격리 모드의 장점은 추가로 매수를 하는 경우 평균 단가가 올라가기 때문에 강제 청산 가격도 유리하게 변합니다.
예시1: 비트코인 10,000 달러에 100만 원으로 롱 포지션을 잡았다. 이때 레버리지는 100배이다. 그렇다면 강제 청산 가격은 9,900 달러가 되면 강제 청산이다. 이때 비트코인을 9,910 달러에 추가 매수를 했다. 이때 평균 단가는 9,955 달러가 되고, 강제 청산 가격은 9,955 달러에서 1% 하락하는 9,855.45 달러가 된다.
이처럼 격리는 물타기를 하는 경우 평균 단가 기준에서 청산 가격이 잡히게 됩니다.
교차 모드 강제 청산 구하는 방법
교차 모드는 조금 다릅니다. 나의 모든 계좌에 있는 금액을 담보로 잡아서 투자를 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강제 청산 가격이 상당히 낮습니다.
- 계좌 남은 금액 900 달러
- 투자금 100 달러
- 레버리지 100배
- 비트코인 평균 단가 10,000 달러
내가 투자한 금액은 1억 달러입니다. 하지만 담보로 잡혀 있는 금액은 1,000 달러임으로 실제로 10%가 하락을 하여야 강제 청산이 진행 됩니다. 이때 강제 청산 가격은 9,000 달러입니다.
이처럼 교차는 배율이 크게 중요하지 않고, 얼마나 큰 비중을 들어가는지가 중요합니다.
추가 매수 시 강제 청산 가격 변화
비트코인이 9,900 달러까지 하락을 하여서 100 달러를 추가로 매수하는 경우에 총 투자금은 200 달러이고 계좌에 남은 금액은 800 달러입니다. 이때 비트코인의 평균 단가는 9,950 달러가 되지만 청산 가격은 9,552 달러로 올라갑니다.
이처럼 교차의 경우 추가 매수를 하면 할수록 강제 청산 가격이 올라가게 됩니다. 보유한 금액 모두 매수를 하면 10억 달러를 투자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1%만 시장 반대로 움직이면 강제 청산이 됩니다.
계산기를 이용하자.
투자를 함에 있어서 반드시 원리는 알고 투자를 해야 손실을 보지 않습니다. 이런 개념에 대해서 이해를 했다면 실전에서는 수학 계산을 하는 것보다 강제 청산 계산기를 이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