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해외여행 추천 3곳 (황금 연휴에 해외 가자, 2025년 개천절)

10월 3일 개천절부터 10월 9일 한글날까지 7일 연속으로 쉴 수 있는 추석입니다. SNS에는 벌써 친구들의 비행기 티켓 인증샷과 여행 계획이 속속 올라오는데, 나는 아무런 계획도 없이 ‘이번 연휴도 집에서 전부치다 끝나겠구나’ 하는 생각에 눈앞이 캄캄해집니다.

나는 아무런 계획도 없이 ‘이번 연휴도 집에서 전부치다 끝나겠구나’하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나는 아무런 계획도 없이 ‘이번 연휴도 집에서 전부치다 끝나겠구나’하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지금이라도 부랴부랴 검색해보지만, 하늘을 뚫은 비행기 값과 ‘예약 마감’이라는 글씨만 보일 뿐입니다. 정말 이대로 황금 같은 연휴를 포기해야만 하는 걸까요?

2025년 추석 황금 연휴

2025년 추석 연휴는 10월 3일(토)부터 시작해 대체공휴일인 10월 9일(수)까지, 총 7일간의 황금연휴입니다. 10월 10일 연차를 쓴다면 11일과 12일 주말까지 쉬면서 최대 10일 연속 휴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9월 말인 지금 시점에서는 항공권 가격이 최고점에 달해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7일이라는 시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비행시간 5시간 내외의 중, 단거리 여행지 중에서, 극성수기에도 비교적 물가가 저렴해 여행 경비 부담이 적은 곳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추석 해외여행 추천 3곳

추석을 친척과 전 부치는 것 대신 불태울 해외여행 3곳입니다.

1. 가성비의 제왕, 베트남 다낭

‘다낭’은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여행지 중 하나이며, 저렴한 물가, 맛있는 음식, 아름다운 해변, 그리고 약 4시간 30분이라는 짧은 비행시간까지 모든 것이 완벽합니다.

추석 해외여행 추천 첫 번째. 다낭
추석 해외여행 추천 첫 번째. 다낭

10월의 다낭, 여행하기 괜찮을까?

10월은 다낭의 우기가 끝나가는 시점으로, 가끔씩 시원한 스콜이 내리지만 여행을 방해할 정도는 아닙니다. 오히려 한낮의 무더위를 식혀주어 여행하기에 더욱 쾌적합니다.

5성급 리조트의 수영장에서 즐기는 망고주스 한 잔의 여유, 상상만 해도 즐겁지 않나요? 10만 원대의 풀빌라 리조트도 쉽게 찾을 수 있어, 항공권에 투자한 비용을 숙소에서 충분히 뽕 뽑을 수 있습니다.

다낭에서 꼭 해야 할 것

최대 10일 최소 7일 다낭에 있는다면 베트남 현지인보다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 미케 해변에서 즐기는 해수욕과 신선한 해산물: 세계 6대 해변으로 꼽힌 미케 해변의 고운 모래를 밟으며 여유를 즐기고, 저녁에는 해변을 따라 늘어선 해산물 레스토랑에서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만찬을 즐겨보세요.
  • 호이안 구시가지의 밤: 오색찬란한 등불이 거리를 수놓는 호이안의 밤은 다낭 여행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소원 배를 타고 강을 따라 흐르는 등불을 바라보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2. 잠들지 않는 도시의 매력, 태국 방콕

조금 더 활기차고 다채로운 경험을 원한다면, 태국 방콕을 추천합니다. 약 5시간 30분의 비행으로 도착하는 이 도시는 화려한 왕궁과 사원, 특이한 음식, 그리고 짜릿한 밤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방콬이다.
방콬이다.

방콕이 추석 여행지로 매력적인 이유

방콕은 저렴한 길거리 음식부터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까지, 예산에 맞춰 무한한 미식 경험을 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1일 3마사지를 받아도 부담 없는 저렴한 물가는 현대인의 피로한 직장 생활, 피로한 추석 모임을풀어줍니다. 또한, 고급 호텔들의 가격이 다른 대도시에 비해 매우 저렴해, 7일간의 ‘호캉스’를 즐기기에도 최적의 장소입니다.

방콕에서 놓치면 후회하는 것

방콕은 너무 오래 있으면 질리는 면이 있습니다. 그 만큼 자극적인 재미가 있습니다.

  • 짜오프라야 강변의 야경: 새벽 사원이라 불리는 ‘왓 아룬’의 야경은 방콕 여행의 필수 코스입니다. 강 건너 루프탑 바에서 칵테일 한 잔과 함께 바라보는 왓 아룬의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 딸랏롯파이2 야시장 탐방: 현지인들의 활기와 맛있는 음식 냄새가 가득한 야시장은 방콕의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맛보고 독특한 기념품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3. 가장 가까운 미식 천국, 일본 후쿠오카

10일에 휴가를 쓴다면 최대 10일 연휴를 즐기며 갈 곳은 일본 후쿠오카입니다. 부산에서는 1시간, 인천에서도 1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압도적인 접근성을 자랑합니다.

후쿠오카, 먹기 위해 떠나는 여행

후쿠오카는 일본 내에서도 손꼽히는 미식의 도시입니다. 돈코츠 라멘의 본고장답게 깊고 진한 국물의 라멘은 물론, 명란, 모츠나베(곱창전골), 신선한 해산물까지, 여행 내내 입이 즐거울 수밖에 없습니다.

현지인처럼 10일 살기

일본에서 10일이면 진짜 현지인이 됩니다. 주변 소도시도 가보고, 다양한 곳들을 갈 수 있습니다.

  • 나카스 강변의 포장마차 ‘야타이’: 저녁이 되면 강변을 따라 늘어서는 야타이는 후쿠오카의 상징과도 같습니다. 현지인들과 어깨를 맞대고 앉아 따끈한 오뎅과 라멘에 시원한 생맥주 한 잔을 곁들이면 여행의 피로가 눈 녹듯 사라집니다.
  • 쇼핑의 중심, 텐진과 하카타: 텐진 지역의 세련된 백화점과 지하상가, 하카타역의 대형 쇼핑몰은 쇼핑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천국과도 같은 곳입니다.
여행지베트남 다낭태국 방콕일본 후쿠오카
비행시간약 4시간 30분약 5시간 30분약 1시간 30분
추천 여행 스타일휴양, 가성비, 호캉스도시, 미식, 나이트라이프미식, 쇼핑, 단기 여행
10월 날씨우기 끝, 쾌적함건기 시작, 여행 최적기맑고 선선함, 여행 최적기
예상 1인 경비(7일)80~120만 원90~140만 원70~110만 원

마무리하며

추석에 쓸쓸하게 모이지 말고, 돈 많이 벌어서 여행가세요. 특히 추석이나 설에 여행을 가면 사람도 한적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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